호텔이라 하지만 모텔같은...워낙 제천이란 곳은 선택지가 많지 않아 그나마 제일 비싼 곳으로...참 시골스러운...그렇지만 2박내내 편히 있다 왔네요.
제일 마음에 든 점은 호텔을 청소하시는 중국인 아주머니가 정말 깨끗히 청소를 하신다는 것과 베개가 낮아 잠자리가 편안했어요.
체크아웃 하면서 베개에 만원 한장 놓고 나왔더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버선발로 달려와 돈 놓고 갔다고 돌려 주시는 거...팁이라 했더니...한국어도 영어도 안통해 온갖 손짓 발짓으로 겨우 의사소통 했어요. 너무 고마워 하셔서 드리는 저도 뿌듯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