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부터 방까지 '쇼와시대(~89년)'의 느낌이 드는 숙소였습니다. 관리인과 직원분은 친절했고,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아주 전통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온천탕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 안내판 등은 구비되어있지 않아 료칸이 처음이라면 적당히 영어와 일본어를 쓸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온천지에서는 비교적 끝에 위치해있습니다만, 온천마을 자체가 크지 않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