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만큼은 두 아들(중1, 고3)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서 다소 시내에서는 떨어진 파인힐스로 정했습니다. 스위트 룸으로 방을 정했는데 순천여행 계획중에서 아내와 아들들이 가장 만족한 순간이었습니다.
침대가 두개여서 아들들이 하나씩 차지했고 저희 부부은 온돌방에서 수면을 취했습니다. 굉장히 청결하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양쪽 방에 하나씩 있어서 4명이 사용하기에 너무 만족했습니다.
식사는 호텔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오성가든에서 했는데 오성 가든 식사도 아주 훌륭했습니다(호텔내 식사는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못했습니다)
둘째 아들이 꼭 내년에도 오자고 해서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저도 다시 가고 싶어지는 호텔이어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