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민하신 분만 아니라면 저가형 숙소로는 충분한 만족을 주는 곳이다.
철제 침대에 합판을 짜 넣으 듯한 구조라 엉성해 보이지만 덕분에 공간은 의외로 낙낙하다. 티비가 없어서 그런 걸지도. 전기콘센트외에도 usb충전포트가 있다.
소음이 없지는 않지만 타 숙소의 경우와 비교해 나쁘지 않은 정도이고, 귀마개도 기본 제공해준다.
화장실이나 샤워실도 깨끗. 머리카락이 좀 떨어져 있긴 한데, 개인적 의견으론 공용인데 이정도는 허용범위다.
샤워실은 셋인가 넷이 있는데 나는 새벽이라 여유가 있었지만 혼잡할 시간에는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
타올제공해주고, 세면용품은 유료다. 국내숙소도 얼마전부터 그러던데 정책이 바뀐 건지는 미지수, 그렇다면 제대로 표기해 주었으면 하기는 하다.
호텔스닷컴지도 표기에 문제가 있어서 장소를 찾기가 힘들다. 구글맵으로는 제대로 나오니 이쪽을 보자.